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이 여러 어려움 속에서 8월에만 관광객 110만 명이 방문해 명실상부한 관광도시임을 입증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 수요가 크게 위축될 것이란 전망에도 불구하고 8월 여름휴가 기간동안 총 110만 2419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름 성수기 특수와 올해 처음 개최한 한여름 썸머 페스티벌 등 풍성한 축제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단양 구담봉 모습. 5월은 관광지마다 나들이객으로 넘쳐나면서 83만9902명이 방문하며 올 들어 두 번째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7월 전국적인 관광 불황에도 155만 3516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단양군은 명실상부한 최고의 관광 도시라는 명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관광지별 누적 관광객(1∼8월)은 도담삼봉이 164만4524명으로 가장 많았고 구담봉 63만5589명, 만천하스카이워크 49만5960명, 사인암 37만7297명이 뒤를 이었다. 새로운 단양관광 랜드마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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