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왕실의 또 다른 이야기


영 왕실의 또 다른 이야기

―‘군림하되 통치하지 않는 다‘는 영국 왕실. 사랑을 위하여 왕위도 버린 가슴 아픈 비화가 묻혀 있습니다― 전 세계에 애도물결을 불러일으킨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국장(國葬)이 별세 10일 만인 19일 런던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왕위를 물려받은 아들 찰스 3세, 6,800만 영국 국민들, 그리고 세계의 정치 지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대히 거행되었습니다. 이제 영국인들은 1952년 25세 젊은 나이에 여왕으로 즉위해 70년 동안 국민들의 정신적 지주로 군림해온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아름답고 근엄하기만 한 모습은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한 시대가 가고 새로운 시대가 시작된 것입니다. 그런데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즉위하기 전인 영국 왕실에는 전대미문, 세계를 놀라게 한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 아니 대형스캔들이 세상을 놀라게 했습니다. 1936년 12월 11일 영국의 BBC라디오는 깜짝 놀랄 특보를 방송합니다. 국왕 에드워드 8세의 비장하면서도 떨리는 목소리가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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