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3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사업 3곳 선정

충북도는 환경부 주관 ‘2023년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에 도내에서 3곳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청주 오창저수지(50억원) 괴산 속리산 쌍곡계곡(80억원) 음성 천년숨결(62억원) 국가생태탐방로다. 이번 국가생태탐방로 사업은 사업계획서 및 현장실사 검토를 통해 총 9개소가 선정됐으며 그 중 충북은 3개소가 선정되어 전체의 33%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충북은 3개소 사업 총사업비 192억원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국비 96억원, 도비 48억원, 시군비 48억원을 투입해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이는 김영환 충북지사의 공약인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충북도내 오창저수지, 맹동저수지, 쌍곡계곡 등 저수지 일원에 탐방로를 조성, 저수지의 생태자원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길을 조성한다. 도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충북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생태탐방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충북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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