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문학 향수에 흠뻑'… 제35회 지용제 22일 개막


'시문학 향수에 흠뻑'… 제35회 지용제 22일 개막

문향의 고장 옥천과 한국 현대시의 시성(詩聖) 정지용 시인을 널리 알리기 위한 옥천의 문학축제 제35회 지용제가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열려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지용제는 ‘詩끌북적 문학축제’라는 이름으로 22일부터 25일까지 정지용 생가 및 구읍 일원에서 4일간 열린다. 축제 기간에 맞춰 구읍 일원 곳곳이 정지용 시인의 문학세계를 엿볼 수 있는 경관으로 꾸며진다. 실개천 주변에는 구읍 주민들이 직접 키운 국화로 ‘주민키움정지용국화거리’를 조성해 방문객을 맞이하고, 실개천에 달린 詩등과 구읍 거리에 걸린 청사초롱은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구읍 골목골목을 환히 밝힐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축제 첫날인 22일에는 학생 그림그리기 대회, 인문학캠페인 2022 아이러브포엠 개막식, 북한예술단 초청공연 등이 열리며, 23일에는 전국남녀시조경창대회와 예선을 통과한 전국 초등학교 14팀이 참가하는 옥천 짝짜꿍전국동요제, 군민한마음노래자랑&향수콘서트가 이어진다. 24일에는 옥천군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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