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에 제1호 수소충전소가 준공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준규 진천부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1호 수소충전소는 기존 LPG 충전소 옆 유휴부지를 활용해 국비 15억원, 도비 6억원, 군비 9억원 등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충전소는 시간당 40kg을 처리할 수 있는 수소 압축 패키지와 고압저장용기, 충전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안전관리자가 상주, 안전한 운영관리를 책임진다. 충전시간은 넥쏘기준 5kg 충전 시 평균 5분 정도 소요되고, 승용은 시간당 8대 일 평균 70대, 버스의 경우 시간당 2대 일 평균 14대 이상 충전할 수 있으며, 판매가격은 8800원/kg이다. 충전소는 고속도로 IC 인근에 위치해 수소차 운전자들의 접근성이 좋을 뿐 아니라 수소에너지의 친환경성과 안전성을 대중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준규 진천부군수는 “수소충전소 준공을 계기로 앞으로 친환경 수소 자동차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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