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백곡면 용암마을 '선돌' 복원 녹지공원화


진천군 백곡면 용암마을 '선돌' 복원 녹지공원화

진천 백곡면 용암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마을 선돌 복원 공사가 마무리 됐다. 27일 백곡면에 따르면 마을의 상징인 선돌을 중심으로 주변 정리와 나무식재, 바닥 판석 작업 등을 통해 기존 방치됐던 녹지 공간을 공원화했다. 이 선돌은 마을 표지석 역할을 하며, 주민들과 오랜 시간 호흡을 함께한 마을의 소중한 재산이었지만 마을 도로포장 공사를 계기로 길가에 방치되면서 마을의 흉물로 전락했다. 공사가 시작되기 전에는 문화재로서의 인증 부족, 시급성 등으로 우선순위에 밀리며 사업 추진은 어려웠으나 마을 사람들의 지속적인 건의로 사업이 결실을 맺게됐다. 조창형 용암마을 이장은 “마을 선돌은 오래전부터 다산의 상징과 장수를 바라는 선인들의 바람을 엿볼 수 있는 역사적 유물이라며, 모두 힘을 합쳐 어렵게 시작한 사업인 만큼 유물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백곡면 석현리 용암마을에 위치한 안골선돌은 구전을 통하면 최소 100년 이상 마을주민과 함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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