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충청권 블랙홀 … 대전·충남북 12만8000명 유출


세종시, 충청권 블랙홀 … 대전·충남북 12만8000명 유출

이종배 국회의원, 국정감사서 지적 행복청이 목표에 역행하는 정책으로 인해 대전 및 충남북에서 유출된 인구로 채워지는 블랙홀로 전락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7일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충주시)에 따르면 국정감사 질의에서 "당초 정부는 세종시가 중앙부처 이주 공무원을 중심으로, 서울과 수도권 인구의 지방 유입으로 채워질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했다. 세종신도시 초기 모습 하지만 최근 5년간 대전, 청주, 공주에서만 약 12만 8000명이 세종시로 이전한 것으로 나타나 행복청이 대전 및 충남북에서 유출된 주민들로 채워지는 등 블랙홀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세종시는 빛의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반면, 인근 도시들은 인구 유출로 심각한 휴유증을 앓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연구기관, 종합 병원, 기업 등 주요 앵커시설 유출도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행복청은 주요 앵커시설들(대학, 연구기관, 종합 병원 등)에 대한 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입주기업에게 5년간 토지대금에 대한 무이자 할부지원, 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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