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3년 충주 과수 거점APC 보완 사업 선정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과수 거점APC 사업 평가결과 충주 과수 거점APC가 보완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과수 거점APC(Agricultural Product Processing Complex)는 규모화·현대화 산지유통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산지 농산물의 집하·선별·포장·저장 및 출하 등의 복합기능을 갖춘 유통시설이다. 충주 과수 거점APC은 2008년에 건립 이후 복숭아, 사과 등 품목으로 연간 만톤 이상을 대형마트, 온라인유통업체 등에 출하하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주 과수 거점APC는 포장시설을 교체해 새로운 유통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체계적인 상품 관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산지농산물이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농산물의 규격화, 상품화를 통한 산지유통 효율화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연 [email protected] 충북도, 2023년 충주 과수 거점A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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