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내년 예산 3조7272억원 편성 … 17.1% 증가

충청북도교육청은 전년 3조 1820억원 대비 5452억원(17.1%) 증가한 2023년도 본예산 3조 7272억원을 편성하여 도의회에 제출한다. 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3년도 본예산의 세입 재원은 보통교부금을 포함한 중앙정부 이전 수입이 3조 2717억원으로 87.8%를 차지하고,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3809억원, 자체 수입 275억원 등 3조 7272억원이다. 세출 예산은 기초학력 제고, 학력 향상 및 미래교육기반 구축과 학부모 부담 완화를 위한 교육복지 확대 예산에 중점 반영했다. 우선 기초학력 제고를 위해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 초·중등 맞춤형 향상 지원, 다차원 학생성장플랫폼 구축, 학생 맞춤형 교과보충 집중 프로그램인 더배움학교, 두드림학교, 논·서술형 평가문항 개발 등 214억원을 지원한다. 고교교육력 도약 예산, 고교학점제, 교과교실제 운영 및 직업계고 취업역량 강화 등 402억원, 창의·융합교육으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과학·수학·환경·영재교육에 116억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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