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cm 눈 청주도심 출근길 마비 … 늑장 제설 시민 '분통'


0.5cm 눈 청주도심 출근길 마비 … 늑장 제설 시민 '분통'

6일 청주도심에 내린 0.5cm 눈에 사상 초유의 출근길 교통대란이 발생, 시민들의 불만이 폭발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이날 성명을 내고 "밤사이 청주시에 눈이 내렸고, 많은 적설량은 아니었지만, 추운날씨에 그대로 얼어붙었다"며 "청주시의 제설작업 늑장 대응으로 청주시민 출근길 대란이 일어났다"고 지적했다. 1 안팎의 눈이 내린 6일 오전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한 사거리에서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이어 "겨울철 충분히 예견할 수 있는 날씨 상황이었으며, 시민들의 출근길 교통안전을 위해서 선제적 대응을 했어야 함에도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다"며 "청주지역 평균 0.4~0.5cm남짓 내린 눈에, 시민안전과 관련한 행정의 미온적인 대응이 시민 불편을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충북도당도 성명을 내고 "평소 20~30분이면 가던 길은 2~3시간 이상 걸렸다. 살포시 내린 눈을 보며 설렘과 함께 출근길에 나섰던 시민들은 ‘집단 멘붕’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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