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부용 고령자복지주택 사회복지시설 업무협약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충북 영동군의 선진 주거정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영동군은 7일 영동부용 고령자복지주택 사회복지시설에서 건물 완공에 따른 사회복지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주거복지 강화를 위한 시설 인계인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와 김응태 LH 충북지역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지난 2019년 9월 영동군은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총사업비 268억원중 주택 건립비는 LH가 부담하고, 영동군에서는 부지 제공과 사회복지시설 조성비 및 제반비용 등 16억원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2021년 3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차질없이 공사가 진행돼 올해 말 최종 완공을 앞두고 있다. 사회복지시설 건물에는 100평 규모의 목욕탕을 비롯하여 경로당, 경로식당, 다목적공간 등의 사회복지시설이 1500 규모로 배치됐다. 입주민을 포함한 지역주민들의 위생여건 개선 및 노인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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