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시의원, 옛 청주시청 철거비 삭감 예고 … 국힘과 대립


민주당 시의원, 옛 청주시청 철거비 삭감 예고 … 국힘과 대립

충북 청주시청 본관동 철거 문제에 대해 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옛 시청사 본관 철거비 예산을 삭감을 하기로 뜻을 모아 갈등이 확산하고 있다. 민주당 소속 청주시의회 의원 21명은 8일 총회를 열고 옛 시청사 본관 철거문제에 대해 문화재청과 협의를 하지 않으면 본관 철거를 수용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민주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시는 문화재청과의 협의나 시민, 시의회와의 소통을 위한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은 채 철거를 강행하려 한다"며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는 방법은 문화재청과의 신속한 협의"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본관동 철거 여부에 대해서는 먼저 문화재청의 판단을 받아 본 후 결정하자는 입장인 반면 이범석 시장은 걸거에 무게를 싣고 있다. 민주당은 "문화재청은 시청 본관의 문화재적 가치에 대해 조사하는 게 맞다고 본다"며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는 방법은 문화재청과의 신속한 협의"라며 예산 삭감을 예고했다. 청주시의회 의석수는 여당인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각각 21석으로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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