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경덕중 이정현 학생 … 자폐 천재음악 소녀 '화제'


청주 경덕중 이정현 학생 … 자폐 천재음악 소녀 '화제'

절대음감을 갖고 태어났지만 자폐를 앓고 있는 천재음악 소녀 청주 경덕중 3학년 이정현 학생이 화제다. 14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이정현 학생은 2019 제12회 전국장애학생음악콩쿠르 대상, 2020년 제13회 전국장애인청소년예술제 대상, 2021년 전국장애인 음악 콩쿠르 전체대상을 수상했다. 자폐아인 정현이는 생후 18개월 됐을 때부터 음정이 정확한 콧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6세 때는 언니의 멜로디언 건반으로 애국가를 즉석에서 연주해 엄마를 깜짝 놀라게 했다. 초등학교 2학년 때는 피아노 건반 7개를 한 번에 눌러도 어느 음인지를 알아맞혔다. 당시 이를 알아본 특수교사가 정현이를 전문가에게 데리고 가보라고 어머니 양성선 씨에게 요청했다. 양성선 씨는 여기저기 수소문 끝에 지인으로부터 강사를 소개받아 정현이가 초등학교 3학년 때(2016년) 피아노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초등학교 4학년 때(2017년)는 가야금을 배운지 6개월 만에 전국장애학생음악콩쿠르에서 금상을 받았다. 초등학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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