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청주시의원 "김병국 의장 불신임안 추진"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의회 의원들은 25일 향후 의사일정을 모두 거부하고 여야협치의 정신을 깨고 의회 파행을 야기한 김병국 의장의 불신임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성명을 내고 "김병국 의장은 지난 20일 밤 11시 30분 여야 합의에 의한 기금 수정동의안 통과를 약속해 원포인트 임시회 개최(22일)에 동의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야당을 속이고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최하여 금운용계획안을 기만적으로 통과시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작금의 상황은 더 이상 야당과의 협치를 하지 않겠다는 이범석 시장과 김병국 의장의 밀어붙이기식 불통 행정에 참담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 "향후 의사일정을 모두 거부할 것이며, 의사일정 파행의 모든 책임은 이범석 시장과 김병국 의장에게 있음을 다시 한번 밝힌다"며 "의회 파행을 야기시킨 김병국 의장의 6개월 간의 불신임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본청 본관동 철거와 관련해 문화재청의 신속하고 공정한 현장조사와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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