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사랑상품권' 200억원 발행 할인율 10% 유지

충북 괴산군은 2023년 괴산사랑상품권을 200억 원의 규모로 발행해 판매한다. 군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 도움이 되도록 할인율은 기존 10%를 유지하고, 할인한도액 또한 지류 30만원, 카드 70만원으로 월 최대 100만원(연 1200만원)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2023년에도 명절, 가정의 달 등에 다채로운 이벤트를 계획하고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지류형 괴산사랑상품권은 판매대행점인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26개소에서 구매할 수 있고, 괴산사랑카드는 모바일앱(지역사랑상품권 chak)을 통해 발급‧충전이 가능하며 판매대행점에서도 카드를 발급할 수 있다. 2022년 괴산사랑상품권은 약 250억원 정도가 발행됐으며, 이는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한 역할을 했다. 또한 괴산사랑카드 사용자에게 12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추가해택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침제된 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군민들에게 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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