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헌정 충북도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고향서 첫 인사


임헌정 충북도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고향서 첫 인사

충청북도립교향악단의 신임 예술감독 겸 지휘자로 위촉 예정인 임헌정 서울대 명예교수(현 포항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가 10일 충북도를 찾아 고향에서의 첫인사를 했다. 청주가 고향인 임헌정 지휘자는 ‘뚝심’과 ‘최초’라는 수식이 항상 따라다니는 우리나라 최고의 지휘자 중 한명이다. 서울대학교 졸업 후 미국 줄리어드와 매네스 음악원에서 작곡과 지휘를 공부했고, 귀국 후 신생 교향악단인 부천시립교향악단을 맡아 25년간 이끌면서 국내 최정상의 오케스트라로 성장시켰다. 임헌정 지휘자와 김영환 지사[사진=충북도] 재임 기간 중 국내 최초로 말러 교향곡 전곡 사이클을 통해 국내 음악계에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냈을 뿐만 아니라 세계 음악계가 한국 음악계를 주목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부천시립교향악단 이후 코리안심포니 음악감독으로 취임해 유럽투어 중 ‘린츠 브루크너 페스티벌’에 초청받았으며,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페스티벌 초청 연주 등을 통해 한국 음악계의 높은 수준을 전세계에 알렸다. 충북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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