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 "3대 규제 철폐 전쟁 최선봉 서겠다"

충북도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규제 철폐 전쟁의 최선봉에 서겠다고 밝혔다. 김영환 지사는 30일 기자회견을 갖고 "온갖 규제의 멍에를 뒤집어쓰고 옴짝달싹할 수 없는 처지의 저와 충북이 앞장서서 윤석열 정부의 규제 철폐 전쟁의 최선봉에 서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규제 철폐가 바로 국제 경쟁력이고 투자유치의 필요충분 조건이며, 이를 위해서는 부처 칸막이에서 오는 이기주의와 싸워야 하고, 일부 공무원들의 시대에 뒤떨어진 낡은 사고와 싸워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우선, "오송과 청주국제공항, 대청호와 관련된 3대 규제를 철폐 운동에 나서겠다"며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농업진흥지역이 조속히 해제될 수 있도록 과감하고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부내륙시대의 관문이 될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규제 철폐에도 앞장서 청주국제공항이 중부내륙의 교통물류와 관광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대청호 상수원 보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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