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동 술집 꾼

안녕하세요~ 식이 입니다 불토 잘보내고 계신지요~? 오늘 무도를 봐야 하는데 아직 못봤습니다 ㅠㅠ 출근했거든요 ㅠㅠ 오늘 새벽에~ 1시쯤 마쳐서 30분만에 연산동에 도착하여~ 당구나 한번 치려 했는데~ 급~술을 한잔하게 되었네용~ 아~ 운동때문에 술안먹을랬는뎁~~ ㅋㅋ 연산동에 꾼이라는 술집입니다 룸형태로 되어 있어서 저희가 자주 가는 곳이죵~ 우리끼리 이야기 하기도 좋고~ 시끄럽지도 않고~ 안에 에어콘도 따로 있어서 시원하고~ 여름에는 이만한곳이 없어요~ ㅎㅎ 저희가 시킨건 오뎅탕입니다~ ㅎ 가스버너에 올려진 뜨거운 오뎅보니 지금 군침이 ㅋㅋㅋㅋ 국물은 짭쪼롬하고~ 얼큰해서 좋았습니다 요게 17000원입니다 총 소주 4병과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결국 당구를 치러 갔답니다 졌어요 ㅠㅠ 우씨..ㅠㅠㅠ 역시 술먹고 당구치믄 안되는기야 ㅠㅠ 불토 잘보내시고~ 좀이따 놀러 가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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