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암동 한량꿀막걸리 다녀왔습니다


운암동 한량꿀막걸리 다녀왔습니다

사직공원 근처에 사는 제가 막걸리 끝내준다는 한량꿀막걸리 풍문을 듣고 운암동까지 한걸음에 갔습니다.. 멀긴 하네요ㅎㅎ, 사진은 못보고 갔는데 가게가 생각보다 작더라구요 다행히 9시경에 도착을 해서 웨이팅은 15분쯤 했던거 같습니다. 막걸리 마셔본지도 꽤 되어서 기대만발! 심플한 메뉴판입니다. 메뉴가 더 있는데 사진이 어디갔을까요;; 꿀막걸리 이름만 들어도 목이 간질간질 하네요 쭈꾸미 닭발입니다. 고구마 떡도 맛있었어요! 막걸리랑 닭발은 처음 같이 먹어보는데, 맛있는거 + 맛있는거 = 더 맛있는거 진리아닌가요 ㅋㅋ 꿀막걸리 제조 과정입니다. 저는 밤막걸리나 꿀막걸리 같은걸 한번도 안 먹어봤거든요. 그냥 막걸리만 아는데 꿀막걸리 제조 과정을 지켜보니 맛이 너무 기대됬어요. 그리고 여긴 꿀 벌집채로 으깨서 막걸리에 섞어주는데 되게 신기했어요. 벌집은 아까 메뉴판에 벌집잔이라고 추가할 수 있는데 섞기전에 꿀만 맛봐도 되고 벌집도 먹어봐도 됩니다. 벌집은 입안에서 찌꺼기가 남아서 좀 불편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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