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021


April, 2021

벚꽃이 지고, 내가 좋아하는 어린 잎의 연두색으로 거리가 물드는 4월. 중간고사가 있는 4월은 의외로 시험문제만 출제하고 나면 3월에 비해 너무나도 여유로웠다. 날이 점점 따뜻해질수록 어색하고 얼어있던 아이들도 서로에게 적응했는지 조잘조잘..이라기보단 와글와글 시끌벅적 떠드는 소리가 커졌다. 나도 이제 학교에 찔끔 익숙해져 주말에 돌아다닐 힘이 더 많이 생겨서 열심히 봄을 즐겼당 사발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8길 34 경희궁의아침 3단지 사발 142호 광화문에서 조금 걸어가면 있는 “사발”. 깔꼬롬하고 맛있는 한식을 판다. 개인적으루 여기 낙지비빔밥이 너무 맛있당!!! 하지만 재료를 좋은 걸 쓰는지 (라고 믿고싶음) 가격이 비싸다.... 먹을 때마다 “근데 좀 비싸긴 해..” “근데 맛있어...”가 고정 멘트 ㅎ 밥 먹고 걸어서 광화문 한 번 기웃거려줘야 한다. 이 날 날씨가 눈물나게 좋았움 MMCA에도 한 번 기웃거려주고 목적지인 씨네큐브로 경보로 걸어갔당. 씨네큐브광화문 서울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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