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부근에 일이 있어서 들렸다가, 저녁으로 족발을 먹었다. 성신여대 족발 맛집 "이보상의 황칠 족발"을 소개한다. 근데 "황칠"이란? 매장간판과 가게 벽면에 담긴 설명에 따르면 '진시황이 찾아 헤매던 불로초'라고 한다. 궁금해서 더 찾아보니, 황칠나무 표피에 상처를 내면 노란 액체(진액)가 나오는데 이것을 모아 칠하는 것을 황칠이라고 한다고 한다. 옛날에는 가구나 갑옷 등을 만들 때 도료로 사용되었다는 것 같고, 현대에는 약재로 쓰이는 모양이다. (유한양행에서 만드는 숙취해소음료 '내일엔'의 원료로도 쓰인다고 한다.) 황칠의 효능은 아래 사진을 참고하자. 메뉴 메뉴 판이 단촐해보이지만, 오히려 너무 많은 메뉴보다 이렇게 단순한 메뉴만 있는 식당이 더 좋다. 재료 관리도 훨씬 쉬울 것이고, 뭔가 단일 메뉴에 집중해서 더 맛있을 것 같은 느낌. 아래 메뉴판 가격에서 전부 +1,000원씩 인상되었다고 한다. (현시점에서 아직 메뉴판을 업데이트 하지 못했다고 하신다) 방문포장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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