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싸우면 다행이야 30회에는 평소 거침없는 입담으로 소문난 두 선배 허재와 최용수가 황도로 초대가 되어 안정환과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습니다.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황도리에 위치한 이 섬은 황무지가 변해 황금의 섬이 된 곳이라 하여 황도라 불립니다. 안정환은 이들을 초대하기에 앞서 이곳에 본인의 터전을 미리 마련하여 준비를 하고 있었고 자칭 황도 청년회장으로 부임을 했습니다. 첫 번째로 도착한 손님은 최용수로 오늘 안정환에 대한 거침없는 폭로를 이어가며 유쾌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화장지를 들고 밝은 모습으로 도착한 최용수는 오랜만에 만나는 안정환이 반가웠던지 얼굴에 연신 웃음을 띠었습니다. 그는 눈앞에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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