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 한 줄 육아일기ㅣ2023년 3월


ㅣ 한 줄 육아일기ㅣ2023년 3월

2023년 3월 1일 수요일 병원에서 지루성 피부염이 의심된다고 바르는 약을 처방받았다. 말을 못 해서 그렇지 얼마나 간지러웠을까 미안했다. 피가 날 정도로 긁는데 약 냄새가 독해서 걱정이다. 오후에 꽁꽁 싸매고 수요장터에 갔다. 올챙쓰는 낯설어해도 바깥세상 보는 게 신기하고 좋은 거 같다. 자주 외출해야겠다. 2023년 3월 2일 목요일 손톱에 비해 발톱은 더디게 나는데 오랜만에 잘라줬다. 발톱은 여전히 얇고 날카로워서 조심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갈라져서 저절로 떨어지기도 한다. ㅜㅜ 디즈니는 아직 적응이 필요한 듯 2023년 3월 3일 금요일 이제 제법 앉아서 중심을 잡는다. 뒤에서 잡아주고 있지만 에듀 테이블과 체육관 피아노 치는 걸 너무 좋아한다. 그리고 거꾸로 보는 세상이 좋은지 자꾸 고래를 젖힌다. 2023년 3월 4일 토요일 올챙쓰는 오렌지색을 좋아한다. 오렌지 코끼리, 오렌지 해마에 가장 관심이 많다. 병원 가기 전 혀 사진을 찍는데 윗부분은 옅어진 거 같은데 아랫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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