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정부, 핵미사일로 미국 파괴 위협

러시아의 한 친크렘린 의원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핵미사일 4발만으로 동·서해안을 쓸어버릴 수 있다고 미국에 경고했다. 알렉세이 주라블레프는 이달 초 국영 TV 채널인 러시아-1에 출연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지원을 놓고 미국에 핵 공격을 가할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주라블레프는 러시아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언급하며 "미국의 동해안 전체를 파괴하기 위해서는 사르마트 미사일 2기, 2기만 있으면 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서해안에는 두 개가 더 있습니다. 미사일 4발이면 끝입니다. 아무것도 남지 않을 것입니다." 주라블레프는 또한 우크라이나 인구의 일부만이 "SS를 부활시킬 용의가 있다"며 러시아의 이유 없는 공격에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주라블레프는 "이 2백만명은 우크라이나를 떠났거나, 아니면 탈아즈니화됐어야 했다"고 말했다. "즉, 말살되는 것이다." 사르마트 2호는 최대 15개의 핵탄두를 장착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러시아의 최신세대 탄도미사일이라고 데일리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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