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할당 관세 0% 추진 무관세 수입 축산업계 반발


정부 할당 관세 0% 추진 무관세 수입 축산업계 반발

정부가 치솟는 밥상 물가를 잡기 위해 또다시 민생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소고기,닭고기,돼지고기,분유,커피원두,주정원료,대파 등 주요 먹거리 7개 품목에 할당 관세 0%를 적용하기로 한 겁니다. 먹거리 가격은 지난해와 비교해 천정부지로 뛰었습니다. 대형 할인점에서 지난해 100g에 2580원에 팔리던 미국산 부챗살이 지금은 3800원으로 47%가 올랐고, 브라질산 커피 원두는 17900원에서 24900원까지 뛰었습니다. '물가가 너무 올라서 지출이 전보다 늘어난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음식재료가 아무래도 가장 많이 부담되는 것 같습니다.' 정부는 소고기의 경우 무관세 정책으로 소매가격을 5~8%정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산 커피나 유럽산 분유는 기존에도 물량 대부분이 무관세로 수입됐고, 하루가 다르게 환율과 물가가 오르고 있는 탓에 소비자들이 인하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캐나다산 돼지고기 기존 관세는 8.6%로 7월 1일부터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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