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반군이 6명의 군인들을 회담에 앞서 석방했다고 말했습니다.

콜롬비아의 한 게릴라 단체는 구스타보 페트로 신임 대통령과의 평화회담을 앞두고 6명의 포로를 석방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페인 약자 ELN으로 알려진 반군 민족해방군은 이번 석방은 콜롬비아 정부의 대화 재개를 위한 노력을 인정한 "일방적인 인도주의적 제스처"라고 말했습니다. AP통신은 목요일에 게릴라 성명을 받았습니다. 여기에는 제복을 입은 반란군 여러 명이 근처에 서 있는 가운데 석방된 군인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페트로와 ELN의 대표들은 지난 주 쿠바에서 회담을 재개할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만났습니다. 2019년 게릴라들이 보고타에 있는 경찰 사관학교를 폭격하여 20명 이상의 생도가 사망한 후 이반 두케 전 대통령은 대화를 중단했습니다. 그 사건 이후, 콜롬비아 당국은 쿠바에서 ELN 지도자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쿠바는 그렇게 하는 것이 분쟁에서 중립국으로서의 지위를 위태롭게 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그들의 인도를 거부했습니다. 미국은 쿠바를 테러지원국 명단에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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