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을 강타한 열대성 폭풍 마온, 중국으로 향합니다

열대성 폭풍은 아시아 금융 중심지의 남쪽을 지나면서 밤새 홍콩에 비와 강풍을 몰고 온 후 목요일 늦게 중국 남부 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되었습니다. 중국 국가기상센터는 열대성 폭풍 마온이 시속 30km(19마일)로 북서진하고 있다며 정오쯤 광둥성 해안에 도달했다가 광시 지역과 윈난성, 베트남 북부 내륙으로 이동하면서 세력이 약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홍콩 정부는 한 명이 다쳤고 홍수와 쓰러진 나무에 대한 보고가 접수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약 140명의 사람들이 도시에 설치된 임시 대피소로 피난을 갔다고 정부 소식지가 전했습니다. 학교는 적어도 오전 동안은 문을 닫았습니다. 목요일 아침, 홍콩 천문대는 8호 태풍 경고 신호를 3호 신호로 낮추어 41~62kph(25.4~38.5mph)의 강풍을 경고했습니다. 시 증권거래소의 운영자인 홍콩거래소 청산유한공사는 성명을 통해 오전 세션 동안 주식과 파생상품의 거래를 지연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오후 1시에 거래가 재개됩니다. 광둥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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