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로봇용 오픈API 인기 높아요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3월 오픈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오픈 API)를 일반에 공개한 지 1년 만에 참여자가 60명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엘리베이터 제조사에 따르면 LG전자, 카카오, KT, LG유플러스, 우아브라더스 등 주요 기업과 로봇 기업, 국책연구기관, 개인 등이 참여합니다. API는 컴퓨터 또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연결하는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를 말합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유형의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간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현대 엘리베이터는 회사의 엘리베이터가 있는 30개 이상의 건물이 로봇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엘리베이터와 로봇을 연결하는 작업을 해왔습니다. 예를 들어, 경기도 용인 세브란스 병원에는 LG 전자, SK 텔레콤 그리고 로봇 회사인 트윈니가 운영하는 10개의 의료 서비스 로봇이 있습니다. 그 로봇들은 엘리베이터를 사용하고 혈액, 샘플, 의료 키트를 운반할 수 있습니다. 이 병원에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로봇도 있습니다. 현대엘리베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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