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기] 11월 weekly 2|나의 체력을 의심하는 순간


[주간일기] 11월 weekly 2|나의 체력을 의심하는 순간

세상에 세상에 이렇게 체력이 쓰레기던가? 누가 나에게 이런 체력을 주었는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월 14일 월요일 오늘은 정상출근을 할 줄 알았지 하지만 나는 그러지 못했어 출근 2-3시간 하고 침대에 쓰러진 나 이렇게 체력이 안좋아서 어떻게 하라는거지? 수술 후에 체력이 정말 떨어진 게 회복이 안된다 c 11월 15일 화요일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는 것 같다 근데 스트레스 받으니까 아무생각하기 싫어 이런 짓을 하고 있다 쪼매난 사탕 색깔별로 분리하기 이런 거 하는동안은 그나마 생각을 덜하기 때문에 관종같지만 나는 이렇게라도 생각을 안하기로 해 11월 16일 수요일 뭘했는지도 기억이 안나는 걸보면 나는 아무것도 한게 없고 침대랑 한몸이였다 그것이 전부다 11월 17일 목요일 닭보끔탕 만들기 보글보글 남자친구가 뼈없는 닭볶음탕 먹고싶다고해서 닭 손질하고 뼈 발라서 닭볶음탕 만들기 나같은 여자친구 어디 없다 진짜 아픈데도 이렇게 요리해주는 사람 없어 11월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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