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지오브소울은 2023년 하동 세계차엑스포에 통역으로 참석했어요. 하동에서 열리는 축제를 내려갈까 고민 중이였는데 때마침 요청이 와서 생각하지도 않고 승낙을 했어요. 서울에서 하동가는 길은 멀기는 했지만 하동에 도착해서 지리산을 본 순간 피로는 사라졌어요. 지리산에 위치한 하동은 언제나 봐도 너무 아름답고 푸근했습니다. 통역이 끝난 후 잠깐동안 다원 부스에서 차 한잔 했어요. 하동차는 보성차와는 다르게 목 넘길때 풀향이 올라와요. 보성과는 그리 멀지 않지만 조그마한 자연환경의 차이가 이렇게나 차 맛을 다르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신기했어요. 틴지오브소울은 다원과 지자체와 협업을 통한 지속가능한 로컬 경제를 꿈꿉니다. 오늘도 이런 경험을 통해 꿈에 한 발 다가서고 있어요. 보성과 하동의 차 맛의 차이..
원문링크 : 2023년 하동세계차엑스포 동시통역을 지원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