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fi #lofi책 거제도에서 부산 돌아올 때 들린 서점에서 발견하고 다음 날 바로 사러 간 책 제목보고 잠깐 집었는데 마음에 들었다. 오랜만에 책리뷰 ㅎㅎ 사진도 옛날에 찍어놓고 계속 덮어두고 있었다 내 어젯밤 꿈을 적어놓은 듯한 아주 캄캄한 책이다 이 시들은 자신만의 세계를 완성하는 것에 아무런 관심이 없다는 점일 것이다 차례에 여름이라는 글귀만 보이면 사는 편이다 ㅎㅎ 여름얘기들은 재미없을 수가 없다. 살아 있을 때도 죽어서도 입이있어도 말은못한다 머리로는 시뮬레이션 끝내놓구 입 밖으로 절대 못 꺼내는 나 잃어버린 것이 분명히 있는데 기억이 나지 않았다 이런 질문과 이런 밤이 처음은 아닌 것 같았다 잃어버린 것이 있다. 매일 잠 못 들고 잠들고 일어나면 찝찝함 입술이 파래질 때까지 여름 속에서 나오지 못했다 이 부분 #샤이니view 가사 같아요 살아 있는 척하는 살아있는 사람들과 일 년에 한 번씩 깨어나 자신의 개가 잘 지내는지 확인하고 다시죽는 죽은사람 삶과 죽음이 다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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