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이 노란 부직포 가방의 정체는 무엇일까? 다들 들고 다니네??

가방 몰카 찍어도 잡혀가려나?? 몇 달간 이 노란 가방의 정체를 알 수가 없어서 너무 궁금했다. 길거리에 모르는 사람들이 들고 다니기 때문에 붙잡고 물어보기도 난감하고... 앞에 두 분이 똑같은 노란 가방을 들고 감. 오늘도 지하철에서 이 의문의 노란 가방을 들고 다니는 사람을 여럿 보았다 미친 듯이 궁금했다... 그래서 수소문한 결과 진짜 노란 가방을 간신히 어렵사리 내가 직접 볼 수 있게 되었다 노란 가방의 전체 샷 무슨 수달 같은 귀여운 캐릭터가 자신들은 깨끗한 물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자신들의 삶을 지켜달라고 하네? 그런데 브랜드도 없고 상표도 없다. 자세히 안을 들여다보니 택이 붙어있다. 대여용 부직포 쇼핑백? 뭘 대여한다는 거지? 아래에 (주) 이마트라고 되어있다 아 ... 이마트에서 비닐봉지 대신 여기에 물건을 담아 가라고 주는 건가? 그러니까 환경보호 차원에서 이걸 비닐봉지 대신 대여해 준다는 건가? ESG 경영의 일종인가 보다... 그랬구나... 오늘의 교훈 대형마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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