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최악의 의료대란' 현실로…꿈쩍 않는 전공의, 계약 끝난 전임의. 정부 경고


3월 '최악의 의료대란' 현실로…꿈쩍 않는 전공의, 계약 끝난 전임의. 정부 경고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의 모습./사진=뉴스1 3월 '최악의 의료 대란'이 현실로 다가왔다. 정부가 데드라인을 정해 전공의들에게 복귀하라고 했지만 소수만 돌아오면서다. 이달 계약이 종료되는 전임의 등의 추가 이탈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1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대부분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빅5(서울대·세브란스·서울아산·삼성서울·서울성모) 병원의 경우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 병원 관계자는 "복귀한 인원은 매우 소수"라고 말했다. 또 다른 병원 관계자는 뉴스1에 "하루에도 몇번씩 확인했지만 복귀 움직임이 없다"고 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의료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는 294명에 그쳤다. 여전히 근무지에 돌아오지 않은 전공의는 9076명이다. 정부는 연휴 이후 일부 전공의들이 추가로 복귀할 가능성에 주목한다. 법적 처분에 앞서 1~3일 복귀자에 대한 참작을 고려 중이라는 사실도 밝혔다. 병원장들도 잇따라 전공의 복귀를 호소했다. 김영태 서울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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