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의사들 사이에 대화 움직임이 더딘 가운데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 행렬이 이날도 이어졌다. 정부와의 대화와 관련해 의대생과 전공의, 의대교수, 개원의가 온도 차를 보이는 가운데, 의료계 내 정부와의 대화창구 마련 움직임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26일 의료계와 정부 등에 따르면 전날 시작된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 행렬은 이날도 이어졌다. 서울대 교수들이 정부에 의대 증원안을 한 발 물릴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교수협은 이에 정부가 전공의와 학생이 진료와 학업에 전념하도록 모든 조치를 취할 것 5년 1만 명 의대정원 증원 정책을 보완할 것 의료관련 협의체와 별도로 교육·입시 개혁을 위한 협의체도 구성할 것 증원 문제 마무리 즉시 유·청소년 교육·입시·고등교육 혁신에 나설 것 등 4대 요구안을 정부에 전달했다. 교수협은 "전공의와 학생은 스승과 사회 구성원 모두를 믿고 내일이라도 복귀할 것을 간절히 청한다"며 "정부와 의료계가 협의할 동안만이라도 복귀해 달라"며 이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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