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여행 - 운제산 '오어사' & '자장암' 방문기

포항여행 '오어사'봄날, 다른 지역보다 벚꽃이 먼저 피는 포항 오어사를 찾았습니다. 벚꽃이 절정일 때는 차량이 몰려 제대로 구경하기 힘들다고 해서 좀 더 일찍 왔어요.오어사 주변으로 둘레길이 형성되어 있는데 진달래꽃이 산을 뒤덮히다시피 했어요. 오어사 벚꽃길의 벚꽃들은 생각만큼 만개하지 않아 아쉬웠는데 그런 허전함을 진달래가 채워줬어요.오어사 대웅전오어사의 중심 법당으로 영조 17년(1741년)에 고쳐 지은 것이다. 내부에는 삼존불을 모셨으며 삼존불은 안상이 3단으로 구성된 수미단 위에 안치하고 그 뒤에는 불벽을 구성하여 불화를 걸었다.후불탱 외에 대웅전에는 삼장탱, 신중탱, 지장탱이 봉안되었다. 삼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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