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농텃밭] 해농텃밭 나눔, 텃밭이야기

해농텃밭을 운영하며 고마운 농부님들이 참 많이 계십니다. 한번쯤 꼭 뵙고 싶었던 농부님이 계셨지요. 생강을 주문하시고 찾아가시던 회원 분께서 말없이 미나리 나눔을 하고 가셨어요. 오늘은 또 해농3기 농부님께서 토란을 시으시면서 토란모근 나눔을 하셨지요. 혹여 날씨에 무를까봐 그늘막에 잘 숨겨두고 가셨어요. 이렇게 밭일과 관련 된 일들을 하다 보면 항상 감사한일들이 끊이질 않아요. 잎맨드라미를 꼭꼭 챙겨주신 농부님. 우엉잎 한움큼 확 끈어주신 농부님. 혹시 있을지 몰라 나눠먹을 간식까지 챙겨오시는... 소담하게 나누어 주시는 이 고운맘을 어디서 느껴볼까요 생명을 티우는 일은 자신의 것을 나눔 할 줄 아는 자세에서 부터 나오는 것이 아닐까요?...

[해농텃밭] 해농텃밭 나눔, 텃밭이야기_2022.4.27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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