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농텃밭] 텃밭이야기_2022.5.4.


[해농텃밭] 텃밭이야기_2022.5.4.

농부님 한분께서 새로운 모종을 가지러 오셨다가 열심히 밭을 갈고 있는 해농농부들을 보시고 쑥을 열심이 뜯어 바로 쑥설기를 해오셨어요. 뜨듯한 설기를 텃밭에 함께 계신 농부 6분과 함께 나누어 먹었습니다. 너무나 맛있고 감사한 양식입니다. 감사합니다. 갓 뜯은 쑥을 뜨끈한 설기로 변신~ 해농농부 셋이 모이니 풀길이 금방 깔끔하게 정리 되었습니다. 역시 손이 가장 부지런 합니다. 나물도 조금씩 나누고 따듯한 마음들도 나누고 ~ 물이 가물어 지하수도 힘들어 하는 요즘. 물을 보다 아껴쓰고자 물통에 물을 받아서 사용하기로 하였어요. 이 지구는 우리가 지금 빌려 쓴다는 생각으로 생활을 해보면 어떨까요. 후손들에게 물려줄 지구를 보살피고 아껴야하는 마음을 귀찮고 힘들어도 잘 지켜내어야 합니다. 해농농부께서 만인산 자락에서 오랜시간 나고 자란 고향집 달래를 아낌 없이 나눔하셨어요. 무더기로 캐오셔서 자잘하다고 하시지만 자신의 것을 나눌 줄 아는 농부님이 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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