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든 하루


너무 힘든 하루

오늘 너무 힘들다. 유독 힘들다. 왜 일은 하는 사람만 하게 될까? 안하는 사람은...못 하겠다고 하던가...해도 큰 실수를 저질러서 안 맡기게 되던가... 그럼에도 승진하고 짤리지도 않는 곳이 있지....호봉제의 폐해이다. 저런 거머리같은 사람은 슬프게도 정년까지 나가질 않는다. 윗사람도 시켜서 뚝딱 잘 해오는 직원만 시킨다. 이해못하는 바는 아니나, 그런식이면 일 잘하는 사람은 일에 치이다...다른곳으로 훌쩍 떠난다. 그럼 안하는 사람이 일을 하냐? 아니지..다시 새로 일하는 누군가가 또 열심히 하다 나가겠지... 그 조직은 영원히 발전 없는 곳이 되...겠...지... 본인이 일이 가장 많고 일도 잘할 뿐 더러 숨 쉴틈 없이 바쁘다는 사람이 나에게 물었다. "나 알지? 내가 일 안할려고 발 빼고 그런 사람아니잖아~?" 찐 당황.... '엥? 그런 사람이잖아? 헐 본인이 모름? 말로만 젤 바쁜사람이 왜 저래' 자긴 잘 모르겠다며 안하면서 눈치 보는 사람도 꼴보기 싫지만 .... ...


#너는뭐하고 #윗사람극혐 #일은나혼자하냐 #직장에서안맞는사람 #직장은고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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