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와 경제, 코스피 코스닥 동시에 발동된 서킷브레이커

코로나19의 여파로 바닥이 없는 하락이 시작된 지 벌써 3개월이 지나간다. 달러 환율은 계속 올라 1300원을 코앞에 두고 있고 코스피와 코스닥은 그래프를 보니 2008년 경제 대공황보다 하락세다 더 커 보인다. 경제에 대한 문외한이라도 그래프를 보았을 때 현재 경제가 얼마나 안 좋은지 바로 알 수 있다. 그러던 중 이런 기사들도 올라온다. "서킷브레이커" 검색어에도 올라오는 것 같고 뉴스를 틀면 종일 보이는 단어. 하지만 낯선 단어. 간단히 설명하자면 "주가가 급등 또는 급락할 경우 일시적으로 주식매매를 중단하는 제도로 비이성적인 흐름을 차단하는 장치"라고 할 수 있다. 갑자기 주가가 급등하면 '우와! 저거 계속 오른다! 지금이라도 사자!' 하거나 급락하면 '으악! 떨어진다! 빨리 팔아야 돼!, 아니 지금이 저점이야! 얼른 사자!'와 같은 충동적이고 비이성적인 매매를 방지하는 차원에서 발동되는 것이다. 이번에 발동된 서킷브레이커도 이와 같이 급락하는 상황에서 발생된 것이고,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