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일기챌린지 9월 4주차. - 가족여행, 러닝크루 모임

안녕하세요~ 꿈꾸는 혹부리 고래입니다.! 지난주는 비교적 여유로운 한 주였다. 주말은 오랜만에 처가 가족여행~! 여행은 언제나 즐겁지만 다녀오면 너무 힘들다. 한동안 헤롱헤롱. 월요일은 오랜만에 낮시간에 시간이 맞아 러닝크루 모임도 가졌다. 매일 혼자 달리다. 이렇게 줄지어 달려보니 생각보다 재미나다. 여러가지 이유로 주로 밤시간에만 달렸는데 햇볕이 쨍한 낮 시간에 달려보니 이거 또 느낌이 색다르다. 안양천에는 팔뚝만한 잉어들도 파닥거리고 내가 잘못본게 아니라면 커다란 가물치도 한 마리 본거 같다. 달리는 환경도 좋고 날씨도 너무 좋고 페이스도 딱 조깅하는 정도로 천천히 달리니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 완전 기분 좋은 샤방런~! 호수도 크게 한 바퀴 돌고~ 한 여름에야 벌레 때문에 힘들 수도 있겠지만 지금같은 계절엔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이래서 사람들이 리버뷰, 오션뷰하며 물가를 찾는거구나. 교통이나 이런게 다소 불편하더라도 요런 환경에서 살아보는것도 괜찮겠다. 기록은 다 같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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