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켈로이드 수술 3군데 리얼 상담 후기 (ft. 부디 저처럼 방치하지 마세요)

오늘은 좀 창피하다면 창피한 저의 콤플렉스에 대해 고백하려합니다 그치만 저와 같은 고민이신 분들 많다는 것을 이젠 알기에 저의 발병과정과 강남,위례에서의 상담 후기를 써보려합니다 때는 바야흐로 4년전 귀걸이 모으는 거에 맛들리고 항상 외출할때마다 옷에 어울리는 귀걸이 고르는 재미로 살던 때 비극이 찾아옵니다 그것도 아주 더디게 ... 그거슨 바로 켈로이드 처음엔 귓볼, 정확히는 귀 뚫은 자리에 멍우리같이 좀 딱딱해지더라고요 그시절 저는 현란한 십자가 귀걸이며 들어가지도 않는 피어싱을 이쁘니까 기어코 하겠다고 그걸로 들쑤시는 멍청한 짓을 자주했죠 (물론 피어싱 당연히 안들어감 ^^) 치렁치렁한 귀걸이 끼고 그냥 자는 것은 일상이오 잘 때 잘 뒤척이는 저는 귀걸이 찬 채로 귀에 꽤나 자극을 많이 주었더랍니다 처음엔 뭐 부은거니까, 당분간 안끼면 붓기 빠지겠지 그렇게 1년을. 그러다 1년이 지나면서 귀신같이 부풀어 오르는 괴이한 현상이 나타났죠 그치만 이때도 대수롭지않게 여겼어요 곧 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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