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춘기에게 나의 이십대를 바친다.


나의 사춘기에게 나의 이십대를 바친다.

하고 싶은 것만 하다가 다 갔던 20대 너무 자유분방하게 살았다. 나의 20대는 10대 때 이미 겪었어야 할 질풍노도의 사춘기 시기가 뒤늦게 와버렸다. 사춘기가 오게 된 계기는 아마도 내가 서울에 상경하고 처음으로 독립을 했을 때, 엔터테인먼트에서 일도 배우면서 돈도 벌고 음반도 내주겠다던 사람 10대 입시시절도 같이 보냈던 나의스승새끼 때문일까 사회생활 하나 해본적 없던 아티스트만을 꿈꾸던 순진했던 나 그 제안을 듣고 당장 생각 들었던 건 이게 내 기회의 첫 발판이고 난 무조건 서울간다. 난 무조건 열심히 할 것이다. 사실 뒤돌아보고 생각해보면 부모님, 주변인들은 선뜻 말리지는 못하고 회유했던것같다. 내가 그때 서울에 가지 않았더라면 계속 하고 있었을텐데 또다른 평행세계가 있다면 그곳의 나는 행복하겠지 일반적으로 모든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생각하는 기준은 당연히 있다고 생각했는데 착함과 나쁨, 정상과 비정상의 기준이 미친듯이 흔들렸고 난 그냥 여기까지인 것 같아 생각없고 답없다라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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