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 - 여인의향기

From. 블로그씨 여러분이 음악 DJ라면 소개해 주고 싶은 띵곡 플레이리스트가 있나요? 3일간 연속으로 비가 오고 나서 갑자기 너무 추워진 날씨 주말에 어느 곳도 가지 못하고 TV를 시청하게 되고 온 앤 오프라는 프로그램을 우연히 시청하게 되었다. 엉뚱한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해준 남규리 한강이 보이는 주거 공간에서 미러볼과 함께 여인의 향기를 부르고 있는 남규리 처음 이 노래를 들어본 때가 2006년 2월 이였으니 21살 시절이라니.. 음악 재생과 인트로가 귓가에 들릴 때쯤 마치 2006년 시절로 간 듯한 이 느낌. 14년이 지난 지금도 가사를 기억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고 "잘 지내 보여요~ 그대 얼굴은 날 잊고 잘 사는 듯하죠" "그런 그대가 얼마나 미운지 얼마나 서운했는지.." "난 겁이 많아서 혼자란 게 싫어서 그대 없이 난 안되네요." 첫 소절을 따라 부르게 되는데... 그리고 나는 유튜브에서 ODG를 즐겨보는편이다. 10대 학생 한 명과 노래방에서 노래 한 곡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