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데이트(with 귤 탕후루, 블랙사파이어 탕후루, 프리미엄 딸기 설빙)

오늘 학교가 생각보다 많이 일찍 끝났어요! 그래서 동생을 불러 동네에서 크레페를 먹자고 했죠!! 아니.. 근데 크레페 가게가 탕후루 가게로 바뀐거 있죠... 역시 인터넷 지도는 느려요... 실망을 했지만 저희는 다행히 탕후루를 좋아해서^^ 먹기로 결정했어요! 풍선이 뭔가 귀엽긴한데.. 하찮은 이 느낌.. 암튼 도착했는데 모든 탕후루의 가격은 3천원으로 동일했고 샤인머스켓, 딸기, 블루 사파이어, 귤, 청포도가 기본이고 섞인것들도 팔더라구요 줄이 너무 길고 딸기는 30분 기다려야 한다는 거에요ㅜ 그래서 결국 저희는 15분 기다리고 귤과 블루 사파이어 탕후루를 얻게 되었어요 먹은 결과 귤은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양도 되게 많고 가성비 측면에선 괜찮다 생각했어요! 근데 설탕의 두께가 약간 두꺼웠어요ㅜ 심지어 귤이랑 설탕표면이랑 합쳐진 액체가 꼬치를 타고 내려와 먹는데 손을 끈적거리게 하며 방해를 했죠.. 블루사파이어는 양은 많지만 뜨겁게 주셔서 약간 많이 실망했어요. 그래도 손에 흐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