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배우' 대니얼 대 킴, "여동생도 인종차별 범죄로 사망했다" 충격고백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대니얼 대 킴(김대현)이 자신의 여동생이 인종차별 범죄로 사망했다고 밝혔다.킴은 17일(현지시간) CNN '쿠오모 프라임 타임'에 출연해 애틀란타 연쇄 총격 살인 사건에 분노하며 자신의 여동생도 2015년 인종차별 범죄의 피해를 겪었다고 전했다.킴에 따르면, 당시 집 근처에서 러닝을 하던 동생에게 한 남성이 차를 몰고 다가와 갓길이 아닌 인도로 가라고 소리쳤다. 이에 여동생은 인도로 갔고, 가해자는 차를 후진시켜 여동생을 차로 들이박았다. 킴은 "충격을 받은 동생이 '지금 나를 친 거냐'고 말했으나 이 남성은 또 차를 후진시켜 도망치는 여동생을 다시 차로 쳐 사망에 이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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