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성추행·폭행 혐의' 전 대구FC 선수 구속 "도주 우려"

전 대구FC 선수 후배 성추행 · 폭행 혐의 후배 선수들을 폭행하고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전 프로축구 선수가 구속됐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영장전담부(김상윤 부장판사)는 전날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부장판사는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8년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대구FC 소속 후배 B씨를 상대로 얼차려를 주거나 물건을 던지는 등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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