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안부 묻는 사이

#친구 #교대 #교대생 #전화 1년 6개월동안 나에게 한 달에 한 번씩, 아니면 3주에 한 번씩 카톡이나 전화를 걸어오는 친구가 있다. 1학년 때 교대에서 처음으로 만난 친구인데, 1학년 그 당시에 나는 할리883을 가지고 있었다. 여행 겸 그 친구를 보러 왕복 6시간 거리임에도 무작정 갔던 적도 있다. 학기중에는 코로나가 심해져 많이 만나지 못했고, 그냥 연락만 간단히 주고 받는 사이를 유지했다. 약 1년 동안 그의 연락 대부분은 대학생활 정보 습득을 위한 카톡이었다. 수강 신청이라던지, 기숙사 신청, 학과 수업 등 자신이 잘 찾아보면 알 수 있는 그런 것들 말이다. 그래서 가끔은 그런 연락들이 귀찮기도 했다. 자신이 직접 찾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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