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건 꺾여도 그냥 하는 마음(이제 겨우 일사분기)


중요한건 꺾여도 그냥 하는 마음(이제 겨우 일사분기)

요즘 매일 열번씩 듣는 노래 밝은 멜로디에 반대되게 가사도 뮤비도 슬프네 다들 틀어놓고 주간일기 읽어조요 숨듣명 데이식스 - 예뻤어 바래왔던 기쁜 소식을 들을 수 있었던 조직검사 결과 외래 듣는 날 살면서 이렇게 초조했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 피가 마르는 기분이 이런거구나 느꼈다ㅎㅎ 정말 손톱 물어뜯고 다리를 달달 떨었던게 무색하게 원했던 결과를 들었고 12월에 추적검사를 하기로 했다!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생각만큼 기쁘지가 않았다 여전히 찜찜하고...그동안 너무 지쳤던 탓일까 병원 투어로 3월에 연차 7개를 달성한 기념,,, 아까워서 외래 끝나고 한남동에 갔다(?) 살까 꽤나 고민했던 마리떼프랑소와저버 니트! 샀을까요 안샀을까요? 논픽션에 작년 말에 새로 나온 향인 Table Guest 향이 너무 너무 맘에 들어서 핸드크림이나 향수로 나오길 기다려가지구 들렀는데 아직도 안나왔따 ㅠㅠ 요청이 많다고는 하는데 왜 안맹글어조요ㅠㅠ 오늘의 tmi : 외래 진료 기다리면서 아산병원 지하 빵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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