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자네, 장사해봤나?


#24일) 자네, 장사해봤나?

동생을 따라 양말장사 한 날 내동생은 남다르다. 남들이 다 좋아하고 가고 싶어하던 공기업을 1년만에 때려쳤다. 학교 교수님께서 미X놈이라고 했다. 중견기업을 들어가더니 6개월도 안되서 그만둔다. 책을 읽는다며 욕망의 북카페로 출근한다. 한달에 40권을 읽었다며 자랑했다. 이상한부동산에 들어갔다. 자기계발에 진심인 친구들을 만나 자랑했다. 그만두고싶을 때 그만두는 용기와 행동력이 부럽기도 했다. 부모님이 반대하는 그 길을 걷는 마음이 신기하기도 했다. 이쯤되면 예상하셨겠지만, 동생은 또 그만둔다. 90세 넘은 외할머니의 잔소리가 시작된다. 다행히 대기업을 들어갔다. 이제 대기업도 그만둔다고 한다. 그리고 양말장사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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