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일기 10개월차] 두 달만에 다시 연습 재개


[골프일기 10개월차] 두 달만에 다시 연습 재개

두 달만에 다시 연습장과 레슨을 등록했다. 아직 오른쪽 손목이 온전치는 않지만 이대로 가다가는 스윙이 점차 망가져 오히려 손목에 더 안좋지 않을까 걱정이 되더라. 정확한 자세로 다시 시작하고 싶었다. 오랜만에 레슨을 받아보니 아니나 다를까 스윙이 아주 엉망 진창이 되어있었다. 손목을 핑계로 레슨을 쉬는 동안에도 가끔 라운딩, 파3가고 하와이에서도 3일 연속 필드에 나갔었는데 실전에서는 특히 마음이 앞서기때문에 자꾸 몸이 들리고, 손목이 캐스팅되고, 힘으로 계속 치고 있었나보다. 그러다보니 더 뒷땅이 많이나서 손목과 팔꿈치에 더 무리가 됐던 것 같다. 오늘 레슨에서는 공은 거의 안쳤다. 계속 빈스윙 연습을 하라고 하셨다. 1. 백스윙에서는 자꾸 오른쪽 무릎이 펴지는 안좋은 습관이 생겼다. 오른쪽 무릎이 살짝 굽혀진 상태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기. 2. 임팩트 때 손목으로 휘두르지 않고 코킹 돼어있는 상태 그대로 내리기. 3. 머리는 고정시킨채로 왼쪽으로 하체 이동하기 4. 팔로쓰루 할...


#10개월차 #골린이 #또티의골프기록 #초보골퍼

원문링크 : [골프일기 10개월차] 두 달만에 다시 연습 재개